계층간의 불균형이 심화되어 가면서 서민층도 극심하게 나뉘어져 가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한 자리에 앉아서 음식을 나누고 소주를 마시던 사람들이 원수가 되었다.
특히나 건물주와 건물에 들어 가 세를 사는 상인들의 반목은 극에 달하였다. 물가는 오르는데 장사는 안되니
상인입장에서야 미칠 노릇이고 부동산은 벌벌 오른다는 데 이동네만 아니라니 주인입장에서는 사기 당하는 것 같은 것이다.


모든 상인들의 이마에는 그늘이 졌고 모든 건물주들의 얼굴에는 불만스런 주름이 생겼다.
동네의 아기자기 하던 모습이 사라진 것이다. 우선 양극화 정책을 바꾸지 않으면 문제가 심화되어 극단적 투쟁의 수단들이
강구된다고 하는 것을 정부당국자들은 알아야 할 것이다. 시위문화에 대해서 아부성의 강진압을 외치다가는 1년 이상 버티기
힘들다는 것도 아울러 알아야 할 것이다. 건물주들이 노골적으로 정부 정책에 불만이 더 많아졌다.


이미 어렵게 살아 온 상인들은 욕이나 하다가 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은 행위를 구체화 시키는 층이다.
뭐, 세가 올라와야 세금도 내고 먹고도 살 것인데 절반 정도도 못내는 형편이다. 내 쫓아 봐야 들어 오는 이도 없으니..
내 쫓을 수도 없다..닭의 도매값이 2백원이나 올랐다..돼지는 팍 내렸다고 하는데 그렇지도 않다고 한다..소는 더 콩알만큼 주고..
특히나 닭 도매가가 2백원 올랐다는 건..


파는 사람이나 사는 사람이나 몹시도 피곤한 일이다. 설탕값이 39%로 올랐고 밀가루가 다 올랐으니 2차 가공을 해서 먹어야
하는 닭고기는 거의 두 배값으로 치솟게 되었다. 닭..튀김 한 마리 산지가는 7백원 선이다.. 여기서 2백원이면 30% 선인데
플루가 지나가도 내리지는 않게 될 것이다. 시장은 긴축이 되는데 물가는 전반적으로 오르고 있다.
서민들은 바로 애그플레이션을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통로가 보이지 않는다..대학생들은 아주 비극적이고 30대는 장가갈 길이 없으며 40대는 벌이를 늘릴 재간이 없다.

뜻은 이루어 지는 게 아니고 뜻이 사라져 가는 중이다. 희망을 상실 받게 되면 얌전해 지거나 난폭해 진다.
맘대로 휘두르고 시민을 코 앞에서 기만하는 당신들은 이 분노를 바로 보아야 한다. 한 잔 살께..하던 사람들이 전부 다..
돈 30만원만..이러고 있다..조금 가진 사람은 대단히 불쾌해 진다..자기가 봉인듯 생각이 들게 되어 있다.


서민들이 아파트를 살 돈이 없어지게 되면..한 동안은 부유층들 끼리 매물을 주고 받을 것이다..하지만 그 안에서도 잡아먹기는
계속되므로 바로 해 안에 1% 공화국이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어떤 정책 보다도 무서운 게 부동산 정책이다. 토지거래 허가제를
전면 폐지한데다가 감세에다가 양도중과규정의 폐지까지 단행을 하면 세수는 수십 조가 모자라게 된다.
이는 돈을 찍어서 커버를 해야 하고..


시중의 달러를 사서 빚잔치를 해야 하므로 인플레이션이 커지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대기업의 투자제한제도를 폐지 하였다..
중소기업이 신음을 시작했는데 특히나 중견 건설업체들은 대기업의 쌍끌이 작전에 오다 하나를 따지 못하고 있다.
엠엔에이 규정을 대폭 완화해서 기업이 잘 팔려 나가게 만들었다. 어느 정책 하나 70%의 서민층을 보호하는 정책이 없고
이는 한 국가의 정치철학일 수 없는 것이다.


유류세에 모자라는 세수를 올려 붙이고 다시 한 번 물가를 끌어 올린다. 중견기업체의 사장이 족박을 차게 되면 몇 십억 부자가
무너진다는 소리이다. 그 아래 계층들은 아수르로 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희희낙낙할 아무 것도 없으니 선거에서 당연 전패하는
것이다. 부패에 부패가 도를 넘었는데..지난 정권을 그리워 하니 잡아서 어떻게 해 보려 한다.
그러다가 자기 손 발 다 물게 생겼으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강남의 사교육비는 1천만원선에 육박을 하였다. 이 정권은 쉼없이 1% 부유층을 통한 경기 부양을 시도한다. 4년 뒤의 휴유증은
굉장할 것 같다. 양도중과규정의 폐지는 지가에 결정적으로 작용을 해 거대 버블을 형성하게 되는데 이 게 꼭 미국의 5년 전 짝이다.
우리는 우리 안에서 다시 한 번의 대공황을 준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끊임없이 나락하는 서민들만 생긴다는 것이다.

대단히 비극적 결말을 안고 미래를 맞이해야 할 20~30대이다.



그러나...



서민들의 분노는 단결력을 불러오게 되고 ..큰 싸움이 유동성 시장과 부동산 시장서 일어나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의 서민은 멕시칸이 아니다. 고루 잘 사는 나라이길 이젠 빌지 않는다..그만큼 맘대로 정치를 하면서 조롱을 하는 게
보인다. 대대적인 개혁만이 한나라가 살길이다. 더 이상 놀리지 말아야 할 것...




명사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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